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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태진아의 남동생인 조방원씨가 소개됐다.
조방원씨는 올해 55세로 태진아의 여동생 그 아래 동생이다. 하지만 외모는 태진아의 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태진아는 새까만 머리를 하고 있는 반면, 조방원은 흰머리에 수염까지 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태진아 역시 “난 자꾸 네가 형 같아”라며 제작진에게 “80대 같죠?”라고 농담을 했다.
조방원씨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절모에 꽃을 달아 태진아를 놀라게했다. 태진아는 “그 꽃은 뭐냐”고 하자 조방원씨는 “형이 예전에 준 모자에 꽃만 단 것이다”라고 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의 조카 조성환군도 공개되는 등 태진아의 식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사진출처ㅣKBS 2TV ‘스타 인생극장’ 화면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