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개그맨 안상태, 3년 전 경제문제·성격차이로 이혼

입력 2012-04-10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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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상태. 스포츠동아DB

개그맨 안상태(34)가 3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상태의 한 측근은 10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안상태가 3년 전 이혼을 했다. 3년이나 지난 일인데 뒤늦게 알려져서 본인도 꽤 당황한 눈치다. 최근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밝혀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안상태는 2005년 10월 여섯 살 연하의 김 모 씨와 결혼해 5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후 2007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법정 분쟁을 벌였고, 경제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의 아들은 안상태의 부모가 양육 중이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상태는 ‘개그콘서트’에서 ‘깜박 홈쇼핑’ ‘내 이름은 안상순’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애정만만세’ 등에 출연했고,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개그공화국’에 출연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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