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배두나 주연 ‘코리아’,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2-04-10 1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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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코리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더타워픽쳐스 | 감독 문현성)가 남한과 북한 선수들의 첫 만남부터 가슴 뜨거운 감동의 순간까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라이벌로 마주하며 냉철한 승부를 펼쳤던 남한과 북한의 선수들이 단일팀으로 만나는 모습으로 시작해 여기에 훈련 초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등의 모습을 담았다.

또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호흡과 팀워크는 최악인 남북 단일팀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긴장감도 잠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는 단일팀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세계 선수권 대회 “우리 반드시 결승 가자!”라는 하지원(극 중 현정화)의 말이 함께 어우러지며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코리아’는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날, 사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팀이 되기까지의 실화를 그려낸 작품으로 5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CJ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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