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긴 문자는 나의 힘! “어떤 메시지가 왔나 볼까?”촬영 때는 외부와의 연락이 뚝 끊어지니까 엄마, 형, 친구, 회사 식구들 모두 힘내라는 문자들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4/10/45428137.2.jpg)
사랑 담긴 문자는 나의 힘! “어떤 메시지가 왔나 볼까?”촬영 때는 외부와의 연락이 뚝 끊어지니까 엄마, 형, 친구, 회사 식구들 모두 힘내라는 문자들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전 세계가 ‘케이팝 붐’이라면 안방극장에는 그 열기를 드라마로 느낄 수 있는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있다.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인기드라마로 아이돌의 세계를 집중해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자 박유환은 극 중 인기 아이돌 그룹 m2의 리더 강우현 역을 맡았다. 박유환을 통해 인기 아이돌 가수로 사는 방법을 들여다보자. 그의 24시간을 샅샅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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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청난 촬영 분량…스타는 괴로워. ㅠㅠ
이른 아침 드라마 촬영 세트장에 와서 오늘의 스케줄을 확인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매니저 형을 한 번 째려본다. 촬영이 바빠지면서 헤어 메이크업은 틈틈이 대기실에서 받는다. 다들 쪽잠 자면서 스타일을 잡아 준다. 한류스타 역할이라 준비 하는 시간도 꽤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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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도 식후경…밥심으로 살아요!
점심은 세트장 한 편에서 해결한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밥은 역시 꿀맛이다.촬영 중 틈을 내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축농증에 걸렸다. 발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약을 열심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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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엇 이게 누구야? 왕세자님 아니신가!
대기실에 왔더니 형(박유천)이 와 있다. 함께 살고 있지만 서로 바빠 집에서도 못 본지 한참 됐다. 인천에서 ‘옥탑방 왕세자’ 촬영이 있어서 영종도 우리 세트장에 들렀다고 한다. 형이 온 날 ‘옥탑방 왕세자’가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형의 입이 귀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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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 씨 집안’ 우리 스태프들
형의 스태프들과 나의 스태프들은 거의 같다. 이 스태프들과 인연도 1년이 훌쩍 넘었다. 촬영이 새벽에 끝나면 우리 집에서 다 같이 합숙하기도 해서 정말 운동 팀 같다 ㅎㅎ. ‘K-팝 최강 서바이벌’ ‘옥탑방 왕세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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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타는 잠꾸러기
이젠 야외 촬영이다. 요즘은 하루에 2-3시간 자는데 그것도 세트장에서 자거나 차에서 자는 것이 전부다. 머리를 댈 곳만 있으면 어디든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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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뽀뽀…백허그…아 떨린다
오늘 밤은 뽀뽀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극 중 나의 첫사랑인 인영(쥬얼리 김은정 선배)과의 애정신. 컷 사인이 날 때마다 어색 어색 ^^. 이 드라마에서 슈퍼스타 인영에게 일방적인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나의 대답은 “꺼져” “역겨워” 아∼ 까칠한 강우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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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룰루랄라 퇴근…강우현 사랑해주세요
새벽 2시 모든 촬영이 끝났다. 하지만 내일 새벽 4시에 다시 촬영이 시작 된다. 저와 함께 하는 하루 어떠셨나요? ‘K-팝 최강 서바이벌’ 흥미진진한 아이돌의 이야기와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엔터테인먼트부]
정리ㅣ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