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4일 오후 인천 시내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현재 투신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2009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경환은 호평받는 선수였다. 그리고 2011년에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하지만 같은 해에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이 발각돼 선수자격을 영구발탁, 직무자격 영구상실, 보호관찰 3년에 사회봉사 300시간의 강력한 징계를 받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