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박병호(왼쪽)와 강정호의 ‘PK포’가 약체로 평가받던 넥센 타선을 위협감 있는 타선으로 바꾸고 있다. 스포츠동아DB
강정호 삼성전 연타석…벌써 4호
주춤하던 박병호 첫홈런이 만루포
KIA의 최희섭-김상현은 ‘CK포’로 불린다. 삼성의 이승엽-최형우는 ‘LC포’로 일컬어진다. CK포와 LC포는 시즌에 앞서 8개 구단 중 최강의 거포 듀오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 넥센의 ‘PK포’가 가장 화끈한 홈런포를 토해내고 있다. 바로 넥센의 미래로 꼽히는 박병호(26)와 강정호(25)의 쌍포다. 시즌 초반 전체적으로 홈런포가 주춤한 가운데 넥센의 ‘PK포’는 벌써 홈런 5방을 합작했다.
특히 강정호의 페이스가 무섭다.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3·5회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단독 1위. 해마다 4월에 극도의 부진을 보인 강정호지만 올해는 ‘4월병’을 씻고, ‘봄의 사나이’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홈런(3)과 타점(8) 1위를 차지하더니 그 호조를 정규시즌 들어서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16일까지 홈런은 물론 타점(10), 장타율(0.962)의 3개 부문 선두다.
박흥식 타격코치는 “강정호는 손목 힘이 대단한 선수다. 그동안 테이크백을 할 때부터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면서 밸런스가 무너지곤 했다”며 “스프링캠프부터 스윙을 간결하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는데 지금까지 계속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5회 엉덩이가 빠진 상태에서 좌월홈런을 만든 것도 그의 타고난 손목 힘 덕분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막상 시즌 개막 이후 주춤하다 15일 삼성전에서 전세를 뒤집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현재 타율이 0.130에 머물고 있지만 박흥식 코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타격 밸런스가 무너져 있으면 문제지만 선구안이나 밸런스가 괜찮다. 타율이 낮은 건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많이 갔기 때문이다”고 평했다.
넥센은 지난해 팀홈런(79) 최하위였다. 올해는 ‘PK포’의 폭발 속에 시즌 초반 팀홈런(6)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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