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를 풍미한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 반장역을 맡았던 배우 최불암이 명예 경정에서 명예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7일 “‘수사반장’은 경찰 수사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드라마로 형사소송법상 ‘수사주체성’ 인정 등 경찰 수사의 위상이 달라진 만큼 1977년 방영 당시 명예 경정인 최불암 씨 등을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수사반장’은 1971년 3월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89년 10월12일 종영될 때까지 880회 방송되며 순간 시청률 70%를 넘나드는 등 국민적 사랑을 받았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