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 쌍둥이 최초 공개 ‘대한민국만세’

입력 2012-04-20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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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사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9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했다. 송일국은 2008년 법조인 아내와 결혼한 후 4년만에 세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았다고 말했다.

송일국의 아이들 이름은 ‘대한’, ‘민국’, ‘만세’. 송일국은 “아들 사진이 있냐”고 묻는 이영자 질문에 바로 사진을 보여줬다.

올망졸망 귀여운 세 아이 사진에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칭찬하자 송일국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MC 공형진은 “저출산 시대 애국자 집안”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어 송일국은 “사람들이 세 쌍둥이 하면 쉽게 생각하는데 경험해 보니까 산모가 당하는 고통은 상상초월이더라. 애들 몸무게 셋을 합하면 6kg가 넘는다. 보통 아이가 하나여도 몸에 무리가 가는데 셋이면 잘못하다가 큰일이 날 수도 있었다”며 “의사 선생님이 당시 너무 걱정하셨다. 한 아이를 포기하는 일까지 고려해보라고 하셨었다. 하루 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출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사진 출처|tv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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