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채운현상 “자연이 준 선물, 너무 아름다워”

입력 2012-04-20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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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채운현상

강릉 채운현상

‘강릉 채운현상’이 화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19일“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강릉시 사천면 관측장소에 채운 현상이 관청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지방에 10년 동안 33회가 관측될 정도로 드문 현상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1시간 반 이상 지속된 경우는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채운현상은 구름에 녹색이나 복숭아색의 무지갯빛이 나타나는 현상. 고도 3km 정도의 얼음으로 구성된 얇은 구름에서 태양광선의 회절에 의해 생긴다고 한다.

강릉 채운현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연은 정말 아름다워요”, “강릉에서 살고 싶다”, “강릉 채운현상 처음 봐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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