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촬영 돌연 취소, “다음주 방송분은 미정”

입력 2012-04-20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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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이 돌연 취소돼 방송에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KBS 박중민 예능국 EP는 20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20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촬영이 내부사정에 의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박 EP는 이어 “이번 주는 전남 강진 촬영분이 방송되고, 다음주 방송은 현재 내부 회의 중이다”며 “다음 촬영 역시 출연자들의 스케줄을 조정해야 해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1박2일’ 멤버들은 20일 파업에 참여 중인 최재형 PD가 불참하고, 간부급 PD들이 촬영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날 갑작스럽게 촬영이 취소되면서 절대 결방 사태만큼은 피하겠다던 ‘1박2일’은 29일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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