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멘토링에 나선 이규섭과 김승현. 사진제공|서울 삼성 썬더스
이규섭과 김승현은 지난 22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스포츠 멘토링’은 스포츠의 특별한 경험과 스타 선수의 강좌는 물론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선수들이 경기 전 실시하는 준비 운동을 체험한 뒤,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며 이규섭과 김승현으로부터 원 포인트 강좌를 받았다. 또 두 선수의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시간 등이 마련돼 참여한 학생들은 스포츠 스타와의 추억을 선물받았다.
이규섭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직접 체험한 행사인만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은 “농구를 처음 시작했던 초등학교 5학년 때가 떠오르는 좋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은 비시즌 중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는 5~6월중 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