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김효진 “서경석 짝사랑 했었다”

입력 2012-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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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쇼킹’에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한 개그우먼 김효진(왼쪽)과 연기자 임호.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쇼킹’

연기자 임호와 개그우먼 김효진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토크쇼 ‘쇼킹’(25일 밤 11시)에서 연하 아내, 연하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임호는 11살 연하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던 만남을 소개했다. 그는 “친한 형님이 뜬금없이 소개팅을 권유했다. 첫 만남에서 아내가 1시간이나 늦게 왔음에도 너무 예뻐 보였다. 그 순간 내가 장가를 가려나 보다라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키스도 약간의 술기운을 빌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호는 “아내와 데이트한 지 한달이 안 돼 첫 키스를 했다. 취한 척하고 차 안에서 키스를 계획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질세라 김효진 역시 연하 남편과의 첫 키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효진은 “연애 시작 후, 시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러 남이섬을 찾았다. 시부모님께서 운영하는 펜션 지하 노래방에서 남편과 첫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연예계의 마당발로 유명한 김효진은 과거 짝사랑 경험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대 초반에 서경석을 진심으로 좋아했다”며 “대학시절에 최고 킹카이자 선배였던 개그맨 김진수 씨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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