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에이포, 日 데뷔 전 데일리 종합 차트 1-2-3위 석권 ‘돌풍’

입력 2012-04-2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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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 사진제공|WM 엔터테인먼트.

5인조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 사진제공|WM 엔터테인먼트.

오는 6월 27일 일본 정식 데뷔를 발표한 비원에이포(B1A4)의 일본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는 일본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가 밝힌 종합 데일리 예약 차트에서 첫 싱글 'Beautiful Target'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Beautiful Target와 함께 초회반 A, B버전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원에이포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포니캐년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의 데뷔 싱글이 K-POP 차트가 아닌 종합 차트의 1, 2, 3위로 나란히 랭킹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랍다.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도쿄와 21일 오사카에서 열린 팬클럽(바나 재팬) 결성식에서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부도칸에서 우리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들은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일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원에이포는 28일 MBC '쇼!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BABY I’M SORRY' 활동을 마감하고 5월 중순 정규 1집 리팩키지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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