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는 두 번째 싱글 앨범 ‘POWER(파워)’가 아이튠즈 힙합 차트 1·2위를 차지했다.
4월 28일 자(미국 시각 기준),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차트에 따르면, B.A.P의 소포모어 앨범 ‘POWER(파워)’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 1위, 미국과 호주에서 2위, 일본에서는 3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제이 지(Jay-Z),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고릴라즈(Gorillaz)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제친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결과는 비에이피가 지난 27일에 두 번째 싱글 앨범 ‘POWER(파워)’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KBS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두 번의 방송을 진행했을 뿐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비에이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비에이피의 데뷔 앨범인 ‘WARRIOR(워리어)’가 발표 1주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Billboard World Album Chart)’에서 10위에 랭크된 것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앨범 역시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면서 비에이피는 신인으로서는 드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비에이피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