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4주 연속 결방… 이나영 특집은 언제?

입력 2012-05-05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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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도 '무한도전'의 결방은 계속된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0일 MBC 노동조합이 파업을 시작한 이래 14주째 결방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방송된다.

무한도전의 종전 최장 결방은 2010년 천안함 사건에 이은 노조 파업으로 이뤄졌던 7주. 하지만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 파업이 길어지면서 무한도전의 방송재개는 기약이 없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6일 ‘이나영 특집’을 촬영했다. 이나영은 이 촬영을 위해 두 달여를 기다렸다는 후문. 이준 데프콘 이태성 등의 게스트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들은 들뜬 기분으로 녹화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연출자 김태호 PD가 중단됐던 ‘이나영 특집’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조 측에 양해를 구했던 것으로, 정식 녹화 재개는 아니다.

무한도전의 시청자들은 은 결방 직전 이뤄진 ‘하하vs홍철’ 대결과 ‘이나영 특집’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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