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2009년 경기 남양주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게 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임형주는 2011년 KBS 가정의 달 특집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을 맡으면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후 임형주는 이 인연을 계기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특별 강연을 했으며, 1월에는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독창회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참여로 청와대 공식 방문이 네 번째인 임형주는 2005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에 노무현, 이건희, 안철수, 김태희, 전지현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2010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간한 ‘청소년을 위한 방송-마음의 문을 열고’에 안철수 교수,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활동 및 교육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임형주는 4월 17일, 1년여 만에 발표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이스턴 쉐도우’를 발표했으며, 10일 발매될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