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주식투자 실패로 자살 결심” 충격고백

입력 2012-05-08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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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과거 주식투자 실패로 자살을 결심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조영구는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주식투자에 대해 얘기하던 중 “과거 주식 투자로 인해 많은 돈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상황이 좋으면 기분이 좋고, 나쁘면 죽을 것 같았다”며 “하루는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죽을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부부싸움은 물론 주식 정보를 준 사람하고도 매일 싸웠다”며 “결국 나를 지켜보던 아내가 주식을 그만하라고 말렸고, 지금은 다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주식실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한편 조영구의 재테크 노하우는 9일 수요일 밤 11시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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