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아나운서는 9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한 클럽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 파업 100일 기념 일일주점에 참석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날 이주연은 임신 8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일주점에 참석해 시선을 모은 것. 또 임신 6개월 중인 방현주 아나운서도 함께 참석했다.
일일주점이 열린 건물 입구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주연 선배님과 방현주 선배님을 비롯, 임신하시거나 출산한 지 얼마 안된 선배님들까지 적극적으로 파업에 동참하시고 오늘 행사에도 참석하셨다.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선배 아나운서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2010년 4월 10일 두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2년 만에 2세를 임신하고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30일부터 MBC 노조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