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4명 ‘서커스’ 주제로 이색 프로젝트

입력 2012-05-10 11:13: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로젝트 ‘서커스 워치 마이쇼’. 사진제공|룬컴

영화와 음악, 패션, 춤 분야에서 실험적인 활동으로 인정받아온 네 명의 예술가가 뭉쳐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펼친다.

영화감독 양효주와 안무가 김영진, 음악감독 고상지, 패션디자이너 손형오가 ‘서커스 워치 마이 쇼’라는 독특한 이름의 예술 쇼를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예술가들이 서커스를 주제로 보여준 영화와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다.

네 명의 신진 예술가들이 다시 해석하는 고전 작품은 찰리 채플린의 영화 ‘서커스’와 샤갈의 그림 ‘서커스’, 프랑스 사진작가 사라 문의 필름 ‘서커스’ 등이다.

이들은 6월1일부터 서울 홍대 더갤러리에서 영화와 사진 전시회를 열고 6월22일과 23일에는 서울 역삼동 LIG 아트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서커스 워치 마이 쇼’는 코오롱의 남성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디아츠앤코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젝트. 지난해에는 ‘보이 마이셀프’라는 주제로 감성 예술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