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삼성 감독(왼쪽)-김기태 LG 감독. 스포츠동아DB
박빙레이스, 피 말리는 감독열전
LG·넥센 뜻밖의 선전과 삼성의 부진
1위와 7위 3.5게임차 엎치락뒤치락
김기태 감독“1승보다 멀리봐야 승산”
류중일 감독 “결국 투수력에서 결판”
“이런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LG 김기태 감독의 말처럼 이례적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보는 팬들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현장 감독들은 피가 마른다”고 했다.
13일까지 1위 SK와 7위 KIA의 차이는 고작 3.5게임. 꼴찌 한화도 5월 들어 선전을 하며 7위 KIA와 2.5게임차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승률 5할 언저리에 대부분 팀들이 몰려 있어 ‘자고나면 순위가 바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촌놈 마라톤’은 안 된다
팀당 채 30게임도 치르지 않았지만 페넌트레이스 초반 ‘박 터지는’ 순위싸움은 예상 밖이다. 하위권 후보로 꼽혔던 LG 넥센의 동반 선전과 ‘독보적 1강’으로 꼽혔던 삼성의 부진 등이 맞물린 결과. LG 김 감독은 13일 잠실 삼성전에 앞서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당장의 1승에 목을 매다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어 ‘오버’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팀을 꾸려 운영하는 게 장기적으로 보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란 말이다.
삼성 류 감독도 “감독은 물론 선수들도 이럴 때는 매일 순위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며 “심리적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그게 잘 안 되니 문제”라고 했다.
○결국은 투수력 싸움
류 감독은 “3게임차를 줄이려면 한달이 걸린다고 봐야 한다”면서 “3연승, 3연패면 쉽게 3게임차가 줄어들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투수력에 주목했다. 촘촘한 간격의 순위 싸움이 언제까지 갈지 쉽게 점칠 수 없지만 “결국은 투수력 좋은 팀이 살아남을 것”이란 주장이었다. 류 감독은 “2009년 등 한창 KIA 선발진이 좋을 때 만나보면 상대하기 버겁다는 걸 느끼곤 했다”면서 “마운드 힘이 좋은 팀이 결국 승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페넌트레이스가 팀당 133게임씩이지만 결국은 마지막 33게임에서 순위가 갈리고, 그 때까지 누가 살아남느냐가 중요한데 최종적으로 투수력에서 그 희비가 갈릴 것이란 말이었다.
류 감독은 그러면서 “차우찬이나 정인욱, 예비 병력 둘이 있는 우리는 그나마 나은 형편”이라고 했다. 언제든지 1군 투입이 가능한 두 선발 요원을 떠올리며 은근히 자신감도 곁들였다. 초반부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박빙의 순위싸움, 심리적 안정감과 투수력이 결국 팀별 운명을 결정할 것이란 게 두 감독의 일치된 견해였다.
잠실|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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