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日 NHK 엔터프라이즈에 판권 판매

입력 2012-05-14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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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인현왕후의 남자’가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CJ E&M 측은“일본 지상파TV NHK의 판권 자회사 ‘NHK 엔터프라이즈’에 ‘인현왕후의 남자’ 판권을 판매했다”며 “빠르면 올해 중에 일본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K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는 흥미로운 설정과 지현우-유인나의 빛나는 연기가 일본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구매 배경을 밝혔다.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선비 지현우(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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