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우승후보 삼성이 점차 정상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주 4승1무1패를 거두며 시즌 13승1무14패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윤성환, 장원삼, 미치 탈보트 등 선발투수들의 안정이 삼성의 안정화와 직결되고 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다. 4번타자 최형우의 부진 때문이다. 그의 방망이는 여전히 조용하다. 28경기를 치르면서 홈런은 1개도 없다. 타율 0.185, 7타점의 초라한 성적이다. 병살타는 6개나 된다.
삼성은 ‘최형우 살리기’에 나섰다. 이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선수가 박석민(사진)이다. 박석민은 최근 최형우를 대신해 4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그는 11일 잠실 LG전 4회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는데, 여기에는 최형우를 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박석민은 “2루까지 뛰고 뒤를 봤는데, 3루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더라. 내가 3루까지 간다면 (최)형우 형이 타점을 올리기 더욱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뛰었다”며 시즌 첫 3루타의 원동력은 최형우를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털어놓았다.
박석민의 의도대로 최형우는 희생플레이를 치면서 타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이는 최형우가 뽑은 가장 최근의 타점이다. 박석민은 “4번(타자)은 (최)형우 형의 자리다. 내 역할은 형우 형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최형우의 도우미가 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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