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고교생 딸이 임요환과 결혼 더 재촉해”

입력 2012-05-15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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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딸이 임요환과 결혼을 재촉한다”고 전했다.

김가연이 채널A ‘쇼킹’에 출연해 딸과 남자친구 임요환이 돈독한 사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가연은 딸에 대해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고, 18살이다”라며 “현재 일 때문에 떨어져 지내지만 친구 같은 사이로 나보다 더 예쁘다”고 딸 자랑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탁재훈은 “딸과 남자친구인 임요환의 사이는 좋으냐?” 물자 김가연은 “딸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임요환에게 상담하기도 하고, 서로 영상통화도 자주하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임요환이 딸에게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해줘 나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딸이 임요환과의 결혼을 부추기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본인이 들러리 드레스를 빨리 입고 싶어 결혼을 재촉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년 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공식커플 김가연과 임요환의 러브스토리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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