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차유람 꺾고 M-tour 3차대회 우승

입력 2012-05-1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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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볼 M-Tour 3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

‘당구여제’ 김가영(30·AVA엔터테인먼트)이 차유람(26·IB스포츠)을 꺾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포켓볼 M-Tour 3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알렸다.

김가영은 지난 3월 한바탕 전주배 2012 당구 대회에 이어 다시금 차유람, 임윤미(31)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대회를 평정, 세계 최강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차유람과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된 결승에서도 김가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과는 김가영의 7-1 완승.

김가영은 최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스타2)' 출연 중인 관계로 시합 당일 새벽에야 도착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드러냈다. 김가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댄싱 스타2’에서도 확연히 달라진 기량을 선보이며 첫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아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제공|AVA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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