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허리’ 한소영 “44몸매 비결은 수박 천 통”

입력 2012-05-18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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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영. 사진|마이티마우스 뮤직비디오 캡처

 한소영. 사진|마이티마우스 뮤직비디오 캡처

3달 만에 30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미모의 ‘허리 ‘한뼘녀’가 등장했다.

티캐스트계열의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19일 방송되는 ‘스위트룸 시즌4’에 출연한 한소영 씨가 그 주인공.

33-23-33의 완벽 몸매를 자랑하는 한소영은 현재 요가센터를 운영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포츠카 페라리 옆에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일명 ‘페라리걸’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녹화에서 한소영은 3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2kg의 거구였던 그는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비참하게 차여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소영은 “당시 그 남자가 내게 ‘창피하다. 재수없다’ 고 말하며 침까지 뱉었다. 집에 돌아와 울면서 통닭을 먹고 있는 내가 비참하게 느껴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가 체중 폭풍감량의 비법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수박. 그는 “아침은 밥, 점심과 저녁은 수박으로 해결했다” 며 “다이어트 하는 동안 수박 천 통은 먹은 것 같다. 이제는 질려서 먹지도 않는다” 고 말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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