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숨을 깊게 쉬어보지 못했습니다. (넥센 김시진 감독. 1위에 오른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할 말이 별로 없다며)
○사람은 많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SK 정근우. 1루를 봤던 박정권이 2군에 내려가서 자리가 비었다는 말에 이호준 임훈 박진만 등 후보는 많다며)
○하마 엉덩이 되면서…. (삼성 류중일 감독. 박한이가 살이 찌면서 1번타자 기용이 줄었다며)
○근데 그러면 (김)태균이가 삐치는 거 아냐? (한화 한대화 감독. 5번 최진행에게 ‘4번 안 시켜줘서 삐쳤냐. 다시 4번 시켜 줄까’라고 물은 뒤 잠시 고민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