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파니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4월 30일 필리핀 세부의 한 리조트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화제가 됐다.
같은 날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이파니는 순백 드레스부터 레드 드레스로 S라인의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또 남편 서성민과 커플티셔츠를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파니는 “결혼식은 조용하게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아름다고 예쁘게 올렸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정성스런 피로연도 현지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한편, 둘은 작년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를 통해 서성민을 처음 만나 한 달 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이파니는 2월 공연이 끝난 뒤 서성민으로부터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