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C전 1안타 1타점… 클리블랜드는 패

입력 2012-05-31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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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 동아일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내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17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더 이상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다. 시즌 26볼넷.

이날 경기의 결과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2를 기록했다. 1번 타자로 나설 때의 성적은 타율 0.306을 마크.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초반 3점을 지키지 못한 채 3-6으로 역전패 했다. 캔자스시티의 브루스 첸(35)이 승리 투수가 됐고, 클리블랜드의 진마 고메즈(24)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캔자스시티의 외야수 알렉스 고든(28)과 제프 프랑코어(28)는 2안타씩을 쳐내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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