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한스. 사진제공 | 에머슨퍼시픽
그는 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술적인 부분과 함께 멘탈적인 압박감을 잘 극복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올림픽 코스를 소개했다. 201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코넬대 출신의 그는 지난해 잭 니클로스와 그렉 노먼,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을 제치고 올림픽 골프코스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톰 덕과 함께 천재 설계가로 알려져 있다. 보스톤 골프클럽, LA컨트리클럽, 캐슬 스튜어트 골프링크스 등 유명 골프장을 설계했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