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결혼 2년만에 임신..12월 엄마된다

입력 2012-06-11 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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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스포츠동아DB

박기영. 스포츠동아DB

가수 박기영이 결혼 2년 만에 임신했다.

박기영은 11일 트위터에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하였습니다. 안정기가 되어 기쁜 소식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12주고요. 그간 자주 아팠던 건 심한 입덧 때문이었어요.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 관리 잘해서 예쁜 아기 낳을 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박기영의 출산 예정일은 12월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은 2010년 5월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한 살 연상의 변호사 이모 씨와 결혼했다.

박기영은 결혼 후부터 빨리 2세를 갖고 싶다고 말해왔다. 5월초 방송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서도 박기영은 “엄마가 될 준비는 늘 하고 있지만, 계획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3월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손호영을 제치고 우승하며 주목받은 박기영은 최근 발표한 싱글 ‘엄마 딸이니까요’로 활동 중이다. ‘엄마 딸이니까요’는 박기영이 정지찬으로부터 결혼선물로 받은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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