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달걀공포증 화제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이종범은 “달걀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은 달걀을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 간식은 무조건 달걀이었다. 달걀을 30개씩 먹어야 했다. 그때 질려서 지금도 안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야구선수 생활을 했던 김C도 “당시에 영양보충이 쉽지 않았는데 달걀을 값도 싸고 영양가도 높았다. 이거라도 먹어서 보충하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용만은 “같이 합숙하는데 누가 방귀라도 뀌면 난리나겠다”고 하자 이종범은 “그럼요. 난리난다”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 달걀공포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이종범 달걀공포증 짠하네요”, “은퇴후에도 멋진 삶을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