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스포츠동아DB
강정호는 왼쪽 정강이 봉와직염으로 23일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맞았던 부위다.
넥센 관계자는 “타구에 맞은 뒤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 통증이 없어 경기에 나섰으나 갑작스럽게 부상이 악화됐다”면서 “2∼3일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3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엔트리서 제외된 강정호는 10일 후 1군 복귀가 가능하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퇴원한 뒤에는 2군으로 보내지 않는다. 휴식시간을 주고 다시 부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택근도 목 근육통으로 23·24일 목동 삼성전에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본인은 경기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코칭스태프가 만류했다. 이택근은 26일 목동 두산전부터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목동|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