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한예리, ‘동창생’ 연인으로 호흡…‘해품달’ 김유정도 캐스팅

입력 2012-06-25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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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한예리, 조성하, 김유전 등 영화 ‘동창생’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25일 오전 영화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동창생’(감독 박신우)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학도병역을 소화해낸 탑(본명 최승현)은 영화 ‘동창생’에서 북에서 킬러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훈련을 마친 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살인 임무를 맡아 신분을 숨긴 채 남으로 내려온 고등학생 명훈 역을 맡았다.

그런 명훈의 같은 반 여학생이자 그의 맘을 사로잡을 여주인공 혜인역에는 ‘코리아’에서 열연한 한예리가 발탁됐다. 또한 탑의 여동생으로는 MBC ‘해품달’의 김유정이 캐스팅됐다.

최승현은 “냉혹한 킬러의 모습과 고등학생 나이 또래의 순수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명훈 역에 끌렸다.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떨린다”고 전했다.

영화 ‘동창생’은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쇼박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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