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마의’ 출연 확정…조승우와 러브라인 예고

입력 2012-06-2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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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요원.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요원, 이병훈 PD 사극 ‘마의’ 출연 결정’

배우 이요원이 9월 방송되는 MBC 사극 ‘마의(馬醫)’ 여주인공 강지녕 역으로 출연한다.

‘마의(馬醫)’는 사극 명장 이병훈 PD가 ‘이산’, ‘동이’의 김이영 작가와 또 한 번 콤비로 나서기로 한 작품.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에서 출발해 수의사로 명성을 얻고 이어 내의원 의관이 돼 어의에 이르게 되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강지녕의 애정과 의학을 통해 그 시대의 가치관과 역사성과 시대성을 보여주는 한방의학드라마다.

여주인공 강지녕은 의학에 관심이 많아 혜민서에 의녀로 들어가는 조선시대의 진취적인 여성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요원 이번 작품에 대해 남다른 욕심을 갖고 있다. 그는 “‘외과의사 봉달희’와 “선덕여왕’ 속 두 캐릭터를 한 캐릭터 강지녕으로 다시 창조한다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요원은 방은진 감독의 영화 ‘완전한 사랑’ 촬영을 마치고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전설의 주먹’이 마치는 데로 ‘마의’의 촬영이 들어가 2012년 가장 바쁜 여배우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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