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정글서 박쥐고기가 제일 맛있어” 경악

입력 2012-06-29 1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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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 사진ㅣ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박시은. 사진ㅣ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박시은, 정글 최고 음식으로 ‘박쥐고기’ 꼽아 “스모크 햄맛”
배우 박시은이 정글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박쥐고기’를 꼽았다.

박시은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해 정글생활의 뒷이야기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박시은은 “정글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냐”는 MC들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쥐고기’를 선택했다.

그는 “살아있는 박쥐를 봤을 땐 전혀 못 먹을 것 같았지만, 박쥐고기를 한 입 먹어 본 순간, 스모크 햄이랑 똑같은 맛을 느꼈다”며 정글에서 먹었던 박쥐고기의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음식은 바로 도마뱀”이라며, 장어 맛과 비슷하다고 말해 세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정글생활에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MC들에 질문에 박시은은 정글생활의 굶주림과 관련된 추성훈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숭어도 집어 먹었을 만큼 배고픔에 시달렸던 정글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시은은 “하루 한 끼 밖에 먹지 못하는 배고픈 날이 계속 됐던 정글생활은 근육맨 추성훈도 맥을 못추게 만들었다”며 “추성훈의 근육이 점점 홀쭉해졌다. 정글을 들어갈 때만 해도 우람했던 추성훈의 근육이 점점 슬림해져서 정글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몸매가 달라졌다”고 말해 힘들었던 정글 생활을 짐작케 했다.

한편 박시은의 정글 뒷이야기가 공개되는 ‘찾아라! 맛있는 TV’는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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