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 사진출처 | MBC ‘세바퀴’ 방송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7/01/47429550.2.jpg)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 사진출처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재산의 실체를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신재은과 조영구가 첫 만남과 재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조영구는 “신재은을 처음 보는 순간 너무 미인이어서 나에게는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막대했다”며 “신재은이 먼저 연락이 왔고, 두 번째 만남에서 키스했다. 신재은에게 내 30억을 보고 접근 했냐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신재은은 “그가 30억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부인했다. 이어 “확인 차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30억의 실체를 알게 됐다. 말이 좋아 30억이다. 부동산과 주식을 모두 합쳐야 30억이고 수중에 30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주식으로 상당 부분 날린 상태다. 우리 집이 조영구보다 좀 더 부자인 것 같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구는 “그런데 (처가집에서) 도움을 하나도 안 주시더라”라며 농담을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