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내 외모 평범해” 하다더니 “멤버 중 0순위”

입력 2012-07-02 1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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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나는 평범한 얼굴” 겸손 발언 뒤에“팀 내 미모 서열 0순위” 자신감 내비쳐

원더걸스의 소희가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망언을 남겨 충격을 주고 있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wannabe) 외모를 가진 소희가 자신의 외모가 평범하다고 말한 것.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는 본인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는 평범한 얼굴인 것 같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소희는 데뷔 후 꾸준히 동안 외모와 깜찍한 미모로 사랑 받아 왔기 때문에 그녀의 겸손한 발언에 모두 놀랐던 것.

MC 신동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렇다면 팀 내에서 본인의 미모 순위는 몇 위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신동의 질문에 소희는 “0순위라고 생각한다”는 반전 대답으로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선 겸손 발언에 반대되는 자신감을 보인 소희는 “항상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 그래서 0순위라고 답한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MC 탁재훈은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건 정말 좋은 태도”라며 소희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위를 차지한 이후 생긴 유빈의 버릇이 공개된다. 유빈은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고 다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면 더 섹시하게 머리를 쓸어 넘기게 된다고 밝힌 것. 유빈의 솔직한 고백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비틀즈코드2’ 방송에서는 최근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원더걸스와 에프엑스가 출연해 두 걸그룹의 공통점은 무엇일지 평행이론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새로운 구성으로 무장한 ‘비틀즈코드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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