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스포츠동아DB
LG 이진영이 3일 경찰청과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허벅지 부상 후 처음 출장해 3타석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1∼2경기 더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롯데 이용훈 옆구리에 담…1군서 일시 제외
롯데 이용훈이 3일 1군 엔트리에서 일시 제외됐다. 이용훈은 6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로 던지다 옆구리에 담 증세를 보였다. 양 감독은 5일 SK전에 김수완 또는 진명호를 일시적으로 선발로 쓴 뒤 이용훈을 다시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다.
프로야구선수협, 9일 10구단 창단 촉구 토크 콘서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9일 오후 7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야구 토크 콘서트 ‘베이스볼 스타 이 시대의 멘토가 되다’를 개최한다. 스포츠전문채널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이 참가하고, 최근 KIA에서 은퇴한 이종범이 멘토로 참여한다. 팬들과 함께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1만원 이상의 기부금만 내면 선착순 입장 가능.
김성한 KBO 기술위원, 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 선임
김성한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이 8월 24∼26일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야구박람회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 트리플A서도 부진 ‘은퇴’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볼티모어)가 만 서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MLB닷컴이 3일(한국시간) 전했다. 200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 후 2005년 22승을 올린 그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올해 트리플A에서도 부진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전 선발투수로 나서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기도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