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뭐가 있나 따져봤더니…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시청률 2배 상승…고소영 원피스까지 화제’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가 화제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고소영 효과’로 시청률이 두 배나 껑충 뛰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힐링캠프’는 전국 가구 시청률 1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무려 5.7% 포인트나 오른 수치로 지난 1월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2.2%보다 1.0% 포인트 높다.

고소영 효과는 비단 시청률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날 고소영이 입고 나온 원피스가 단연 화제가 됐다. ‘’

가슴이 깊게 패인 블랙 상의에 화려한 꽃무늬가 인상적인 치마가 반전을 주는 그녀의 원피스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 이후 “어디서 구입 할 수 있냐”며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함께 고소영의 출연으로 힐링캠프 제작진의 막강 섭외력 역시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과 마찬가지로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아 ‘신비주의 여배우’로 알려져 왔다. 고소영의 토크쇼 출연은 데뷔 14년만에 처음이다.

한편 이날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러브스토리와 결혼까지 하게 된 배경, ‘속도위반’의 진실(?), 아들의 이름을 개명한 사연까지 70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소영 효과를 톡톡히 본 ‘힐링캠프-고소영 편’2탄은 오는 16일에도 계속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