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가수 지나가 시구에 나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나는 11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 경기의 시구에 나섰다.
이날 지나는 군살 없는 몸매가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입고 마운드에 등장, 긴 팔을 쭉 뻗어 귀여운 시구를 선보였다.
이때 카메라에는 덕아웃에 앉아있는 두산 오재원 선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입을 가리고 있었으나 눈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 모습에 해설위원은 “왜 얼굴을 가리나요?”,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네요. 하하”, “선수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팬이지 않나”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은 “오재원 무지 좋아한다”, “좋아 죽네”, “지나가 그렇게 좋니!”, “어찌할 줄 몰라한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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