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9월부터 11개 지방 중소도시 투어

입력 2012-07-12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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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팬들의 요청으로 콘서트 ‘붉은 노을’을 11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한다.

이문세는 9월21일 전남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당진, 구미, 인천, 천안, 군포, 경주, 목포, 거제 등 가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도시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전국투어는 지난 1년 동안 29개 도시에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월 제주에서 ‘붉은 노을’ 투어 피날레 공연을 마친 이문세는 “2011년 4월 서울 이화여대에서 시작한 공연은 해외투어 4개국 7개 도시 9회 공연과 국내 중소도시까지 포함해 총 29개 지역에서 74회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총 관객 12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히면서 감격적인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는 무붕 측은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이 ‘붉은 노을’ 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 지방팬들을 위해 11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붉은 노을’ 추가 공연은 이문세가 음악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해외 촬영을 나가 있는 동안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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