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문학 사직구장 3경기 우천 순연
15일 열릴 예정이던 잠실 넥센-LG, 문학 두산-SK, 사직 한화-롯데 등 3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못 치러진 경기들은 9월 이후 재편성된다.
SK 이만수 감독 “박희수 내일 몸 상태 보고 1군 복귀”
SK 박희수가 15일 불펜에서 35개의 공을 던지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SK 이만수 감독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내일(16일) 몸 상태를 보고 팀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수는 6월 21일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재활을 하다 10일 라이브피칭 31개를 소화한 뒤 어깨에 담 증세를 보여 5일 만인 이날 불펜피칭을 했다. SK 성준 투수코치는 “2군 등판 없이 몸 상태가 좋으면 화요일(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오승환 팬클럽, 228세이브 신기록 사인볼 선물
15일 삼성 오승환의 팬클럽 ‘포커페이스’가 오승환의 개인통산 세이브 신기록 작성과 생일을 맞아 특별 제작한 사인볼을 야구 관계자들에게 선물했다. 특별 사인볼에는 오승환의 사인과 함께 특유의 투구폼이 그려진 그림, 세이브 신기록을 뜻하는 숫자 228이 새겨져 있다.
KIA-삼성전 벤치클리어링…7회말 박지훈 빈볼 시비
15일 대구 KIA-삼성전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삼성이 9-4로 앞선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박지훈의 초구가 타자 진갑용의 어깨를 맞혔다. 이에 흥분한 진갑용이 마운드로 향하자 이영재 주심이 제지했고, 그 사이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왔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