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사진제공|SK텔레콤
최경주(42·SK텔레콤)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열린 미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1월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경주는 올 시즌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4월 마스터스에서 처음 컷 탈락을 맛 본 이후 앞선 그린브라이어 클래식까지 8개 대회에서 4차례 컷 탈락하는 등 성적이 저조했다.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가장 좋은 샷 감각을 선보였다. 나흘 간 경기에서 3차례 언더파(65-72-67-67타)를 기록하는 등 샷 감각을 되찾았다. 특히 19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19위(12언더파 272타)에 오르면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을 시작으로 11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마지막 날 2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45위(8언더파 276타)로 떨어졌다.
한편 20언더파 264타를 친 잭 존슨(미국)은 연장전 끝에 트로이 매티슨(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리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1/25/13283576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