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의 선후배 관계’…왠지 공감가는 선배의 행동

입력 2012-07-18 20:32: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의대의 선후배 관계…당신이 선배라면?’

의대생들의 선후배 관계에 관한 글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물론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왠지 이런 일이 가능해 보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대의 선후배 관계’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이미지 한 장이 담겨 있다. 이 이미지에는 한 의대생의 에피소드가 적혀 있다. 한 의대생이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갔는데 그 곳에서 상처를 봐주던 레지던트가 바로 다친 의대생의 선배라는 것.

다친 의대생은 “선배님 저 여기 본과 3학년입니다.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했다. 재미있는 것은 선배의 반응.

선배는 환자가 의대생에 본과 3학년인 것을 알고 “뭐? 본3? 그럼 그냥 니가 매”라며 붕대를 던지고 사라졌다. 치료에 대해 충분히 배운 의대생이기에 굳이 치료를 해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이글을 본 누리꾼들은 “의대의 선후배 관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의대의 선후배 관계라 이렇다면 공대의 선후배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의대의 선후배 관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