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아내? 연기로 인정 받고 싶다”

입력 2012-07-20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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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손태영이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복귀를 준비중인 손태영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 인터뷰 및 화보를 촬영했다.

손태영은 2년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아들인 룩희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친한 부부들끼리 가끔 모임도 갖는 등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일상적인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권상우의 아내로서 사는 삶도 좋지만 진짜 손태영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고민 끝에 다시 배우로 돌아올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간중간에도 끊임없이 남편과 문자를 주고받던 손태영은 "남편의 가정적인 모습과 전폭적인 지원이 배우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가장 큰 힘을 준 원동력이었다"며 "이제는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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