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임신 중 고스톱 치다 다음날 하혈…”

입력 2012-07-25 0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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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외모-입담 빼닮은 쌍둥이 딸 공개’

배우 전수경의 쌍둥이 두 딸이 엄마와 함께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전수경은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평소 고스톱을 좋아해 임신 중 친구들과 함께 고스톱을 쳤다. 다음날 하혈을 한 적도 있다”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전수경이 두 딸의 이름을 부르자 딸 주지온, 주시온 양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11세 두 딸은 엄마를 똑 닮은 늘씬한 키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예능감도 남달랐다. 어렸을 때 만난 적이 있는 이동욱을 “오뎅 삼촌”이라고 불렀고, 가장 보고 싶었던 스타를 묻자 “엄마가 제일 보고 싶었다. 엄마가 집에 잘 안 들어온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엄마가 아플 때 정말 속상하고 웃을 때 기분이 좋다.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전수경을 뿌듯하게 했다.

사진 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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