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60개 달린 동물 “그 많은 ‘눈’ 어디에 사용할까?”

입력 2012-07-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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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60개 달린 동물’ 화제

‘눈 60개 달린 동물’

영국에서 눈이 60개 달린 신종 편형동물이 발견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케임브리지 인근 목초지에서 12mm의 작은 몸에 무려 60개의 눈이 촘촘히 박혀있는 편형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생물학자 휴 존스 박사는 “완전히 새로운 종이 틀림없다.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비슷한 종이 발견되긴 했지만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편형동물은 장이 아예 없는 조충류와 편평한 형태로 표피가 섬모로 덮인 와충류 등 종류가 다양하다. 세계적으로 1만~1만5000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다. 플라나리아, 사슬납작벌레, 무구조충, 유구조충, 간디스토마 등이 대표적인 편형동물이다.

‘눈 60개 달린 동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 “온몸이 눈투성이라니 징그럽다”, “눈 60개 달린 동물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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