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음주사고 내고 편의점서 음료수…” 충격

입력 2012-07-26 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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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닉쿤, 음주운전 현장 목격자 “사고 낸 후 편의점 행?”

아이돌그룹 2PM멤버 닉쿤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이 KBS 2TV ‘생생정보통’을 통해 공개됐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생생정보통’에서는 닉쿤의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아가 당시 벌어진 사건의 정황을 살펴보봤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사고 목격자와 인터뷰를 나눴다. 목격자는 “가까이 가서 닉쿤 씨가 술을 마셨나, 안 마셨나 냄새를 맡아보려고 하니까 쓱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음료수 두 개를 사가지고 나오더라. 그걸 마시고 (음주)측정을 하면 수치가 적게나온다는 걸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 “음료수를 사갔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들 또한 “닉쿤의 차가 당시 빠른 속도를 냈다”“조금만 잘못됐다면 큰일이 났을 것”이라며 추가 증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후 시청자들과 팬들은 닉쿤을 향한 마녀사냥이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나 닉쿤 측의 해명 등은 방송되지 않았을 뿐더러 목격자들의 증언을 마치 사실화시킨다는 이유였다.

한편, 닉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일 “본인은 물론 회사의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 당분간 닉쿤에 대한 활동을 정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출처ㅣKBS 2TV ‘생생정보통’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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