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아람 선수에게 특별 메달 주겠다고요. 그 매너와 정신을 높게 산다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에라이 이놈들아 그러면 선수와 응원하던 국민들이 ‘아~ 정말 감사해 미치겠어요’ 할 것 같니? X이세요”라며 ‘신아람 특별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대한체육회가 31일 ‘멈추지 않는 1초’ 사건으로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패한 신아람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는 공식발표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특별상 의미없다”, “남본좌님 혼을 내주세요”, “옳소! 공식사과와 처벌을 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국제펜싱연맹(FIE)에 제기한 ‘1초 오심’ 소청은 기각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