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자 키우는 개 ‘모성애만큼 넘치는 부성애’

입력 2012-08-01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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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자 키우는 개 ‘특별한 사랑’

어미에게 버림받은 백사자를 키우는 개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켄브로크 동물원에 사는 두 살 된 믹스견 레욘이 태어난 지 3주된 백사자 요요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요요는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병균 전염 위험이 있어 분리됐다. 이후 사육사들이 요요의 어미 가까이 새끼를 접근시켰지만 어미가 새끼 돌보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요요와 레욘은 함께 지내며 특별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 특히 레욘은 수컷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귀여워요. 놀라운 부성애”,“백사자는 희귀종인죠? 키워보고 싶어요”,“생각해보면 어미도 대단한 모성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데일리 메일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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